신나는 과학 놀이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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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놀이마당 후기 혜성여고 GAIA♥
 Exciting Science Playground
신나는 과학 놀이마당
작성자 유주현
작성일 2012-02-02 (목) 20:22
분 류 후기
ㆍ추천: 0  ㆍ조회: 1775      
한양대 놀이마당 후기 혜성여고 GAIA♥
 안녕하세요ㅎ 혜성여고 과학반 GAIA 14기 유주현 입니다.
 놀이마당 끝난지 시일이 좀 지났지만 그동안 노력하고 준비해온게 있는지 엊그제 처럼 생생하네요.
 
 놀이마당 발표를 시작하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놀이마당 발표자를 정하는 날까지 가볼게요ㅎ!
 2학년 2명 1학년 4명으로 구성될 놀이마당 발표자를 뽑는날이었는데, 그날 무척 떨렸답니다. 과연 내가 될것인가? 하는 마음때문이었죠!
 다행히 제가 발표자로 선정이 되었고, 뛸듯이 기뻤답니다ㅎ 2학년: 김경은언니 김솔언니 , 1학년: 김단아 유주현 정유진 허유진
 하지만 그다음부터 난관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제를 정하기가 참 까다로웠거든요.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어연 몇년이 되는지라....
 애들이 뭘 좋아할지, 애들이 뭘 싫어할지 감 잡히는게 없었고, 그냥 보이는 실험, 괜찮은 실험을 조사해서 리스트를 뽑아서 모였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결정된 것이 칼라점토로 만드는 전기회로 아트 였죠, 진명여고 선생님이 신과람에서 발표하신 주제였습니다.
 사실 이 과정에서 걱정이 많이 앞섰습니다. 애들이 과연 물리를 재밌게 이해할수있을까 하는 걱정이었죠. 다른 과학과는 달리 (화,생,지)
 물리는 애들이 많이 어려워 하는 분야라서 고민도 되고, 더군다나 우리 실험은 만들기까지 있는데 50분에 다 가능한가.. 이게 문제였죠.
 일단 ppt팀과 panel팀으로 나누어서 더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대본은 다같이 한후에 자기 것을 보완하는 걸로 했죠.
 
 일단 1차 우여곡절이 끝난뒤 중간발표를 하러갔습니다. 중간발표는 본발표가 아니라 간단하게 15분정도 브리핑하는 것 이었는데요,
 선생님들의(멘토) 조언을 다 들으니까 보충해야 될게 너무 많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 반성하게 된 점이 있습니다.
 바로 개념인데요ㅠ,ㅠ 발표할때 제가 너무 개념이 정리되지 않는것같더라구요, 저는 비록 그때 발표는 안했지만.. 이게 본발표였으면..
 하고 더더더 반성하게 됬습니다. 간식 맛있게 먹었어요~
 
 중간발표가 끝난뒤 몇일 뒤에 있을 포스터발표에서는 바뀐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조언받은 것들을 수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개념정리였고, 대본, 그리고 panel 이었습니다. 놀이마당을 참가하지 않는 선배들,친구들이 와서 리허설을 봐주기도 하고,
 3학년 선배님이 오셔서 (영란이 언니) 조언을 해주셨어요. 모두 다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저희가 아무리 듣는 학생들의 입장이 되려고 해도 결국 저희는 발표자 이기 때문에 놓친 부분들을 진짜 듣는 학생이 되어 경험하니
 그 부분들을 다 짚어준거같아요, 그때는 감사표시를 못했는데 지금이라도 정말 감사합니다!!!
 
 포스터발표는 한양대가 아닌 진명여고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이번 발표는 중간발표와 달리 제가 발표도 해서 긴장이 됐었는데..휴~
 다행히도^.^ 저희 학교와 과학실구조가 비슷해서 긴장을 덜했죠.
 저희는 ppt를 prezi로 준비했는데 갑자기 진행선생님이 prezi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셔서 정말 놀랐어요, 하지만 다행히 usb에 담아와서
 그 문제에서 피할수 있게 되었죠, 그래서 2번째로 발표를 해 가산점을 얻었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
 서울고 학생분들이 첫번째로 하시고 그다음에 저희학교가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떨렸지만 최대한 웃으면서 발표를 했어요,
 너무 긴장되고 괜히 히터 의식되고 모두가 저를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지니 떨리고... 이 3단콤보가 저의 기억을 앗아갔나요..
 끝나고 자리에 앉으니 아무것도 기억안나는 백지상태가 되었습니다. 웃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경은이 언니랑 솔이 언니는 역시 2학년인지 방긋방긋 편안하게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야말로 석고상이 발표하는듯 한거같네요.. 으휴!
 떨리는 마음으로 평가선생님들이 평가를 하시는걸 들었는데, 쓴소리 안나오고 좋은소리만 해주시더라구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이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 & 홀가분한 마음이 왕복 3시간 지하철을 무찔렀습니다. 비록 사람들에 낑기긴 했지만 모두 패스~
 포스터발표를 마친뒤에 저희는 수정할 것들은 모두 다 수정하고 본발표때 까지 계속 연습하고 연습하고를 반복했습니다.
 저희가 본발표때 쓸 panel들은 자르고 부수고 새로 만들고를 반복해 새로 만들어지게 된 피땀의 산물이랍니다.. ㅎㅎ........
 
 본발표 첫째날,리허설은 못하고 첫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리허설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수업을 막상 진행하고 보니 처음에 한 시간배분을 조금씩 다 넘으니 시간이 부족하게 되더라구요,
 첫수업이 너무 아쉬워서 신혜영쌤에게 말했더니 다 그런거라 하시더군요!! 월요일수업보다 금요일수업이 더 낫다구요.
 쉬는시간동안 2교시는 더 열심히 !! 를 외치며 준비하려 했으나 공강^.^ 왠지 공강하니 대학생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네요ㅋ.ㅋ
 뒷정리도하고 칼라점토 다시 배분하면서 1교시의 아쉬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애들한테 미안하네요..ㅠ
 첫째날이라 그런지 짐도 다 들고오고 준비할 것들도 많아 부산스러웠던 날이었어요. 계단은 정말 끔찍했습니다.
 1교시 전까지 ppt켜놓고 책상배열하고 준비물 다 셋팅해 놓고.. 결국 리허설없이 바로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수업이라 그런지 너무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선생님이니까 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수업을 했답니다.
 시간 배분 해놓은 것 보다 조금씩 시간이 지연되니 만들기 시간이 줄어들어 애들의 창의성이 빛을 보지 못한 것 같아요.
 아쉬움으로 애들을 보내고 2교시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공강^.^ 공강 하니 대학생이 된거 같네요~
 칼라점토를 자르면서 1교시의 아쉬움도 얘기해 보고, 자체 리허설을 들어갔어요(혼자 중얼거리기)
 1교시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힘을내기위한 점심식사를 하러 고고씽~ 다시 험난한 계단 시작.. 비틀비틀 내려가면서 넘어질까 무서웠어요;
 
 제육덮밥? 을 시켰는데 그럭저럭.. 첫선택은 무난했습니다.. (감자탕.........) 다시 힘을내어 선생님이 사주신 간식을 냠냠
 돌아와서 시간을 보니까 3교시까지 1시간가량 여유가 남아있더라구요, 또다시 칼라점토 자르기~.~ 리허설하기~.~
 수업과 쉬는시간을 반복하면서 계속 아쉬움이 남았어요, 연습해도 말만 매끄러워지지 시간은 줄어들지 않더라구요ㅠ.ㅠ
 결국 첫째날은 밤까지 남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구성을 바꿨습니다. 과감히 뺄건 빼고 보완할건 보완하는 형식으로요!
 
 본발표 둘째날, 첫째날보다는 여유롭게 수업을 시작했어요^.^ 물론 리허설도!!
 첫째날보다는 많이 매끄러워진 수업진행으로 아쉬움은 덜해졌지만, 이상하게 뺀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시간문제..
 자꾸 이런 아쉬움이 더해지고 더해지니까 이제는 오기가 생겼어요, 쉬는시간마다 중얼거리면서 혼자 연습하고,
 본 수업때 뭐가 아쉬웠는지, 자꾸 실수하는 부분이 어딘지 곰곰히 생각해 보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조언도 해주면서 보충했죠~
 점심시간에 맛있는 밥으로 원기 충전!! 다시 계단 올라가면서 원기 다운.. 영어캠프도 있었는지 애들이 귀엽게 영어도 하더라구요ㅎㅎ
 친구들 (자민, 유라) 이 와서 정리도 도와주고 수업도 봐주고 너무 고마웠어요. 여기까지 오는게 귀찮았을텐데도 온게 정말 굿굿~~
 물론 첫날보다 수업진행이 좋아졌지만 문제는 태도였어요, 공강시간에 다른학교 수업을 듣고왔습니다.
 경은이언니나 솔이언니는 부드럽고 재미있게 하는데 1학년들은 너무 딱딱하게 하는거였어요ㅠ.ㅠ 선생님이 찍어준 비디오를 보니 오마이갓
 결국 둘째날도 밤까지 남아 구성을 다시 처음부터 다시 짰어요, 이틀 연속 밤까지 남으니까 진짜 죽겠더라구요.. 너무 힘들어서..
 근데 다음날 애들이 수업 열심히 듣고 재밌게 듣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힘이 좀 나더라구요ㅎㅎ
 
 본발표 셋째날,
 확실히 셋째날이라서 그런지 리허설도 2번쯤 하고 시작했습니다ㅎㅎ 여유만만~
 
 하지만 긴장도 됬던 이유가 아예 구성을 새로 바꿨기 때문에 실수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때문이었죠.
 놀이마당을 3일동안 12개의 수업을 하는건 점점 발전되는 모습을 보기위해서 인데, 날마다 바꾸고 보완하니 시간이 너무 부족하더군요ㅠ
 시간이 좀더 ..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컸어요ㅠㅠ
 확실히 지금까지 수업과는 다르게 활기차고 재미있게 저희가 신나서 수업을 진행하니 애들도 더 반응이 좋아진거같더군요!!
 그 반응에 힘입어서 완전 즐겁게 수업한거같아요ㅎㅎ 밥맛도 더욱 꿀맛같이 느껴지고ㅎㅎ
 셋째날은 언니들도 많이 오셔서 더 긴장됐었지만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더 열심히 했어요ㅎㅎ 착각인가??
 그런데 두둥.. 셋째날은 평가의 날이었죠ㅎㅎ 2교시에 선생님들이 입장하시고 창동고 발표자분들도 참관하러 오셔서 2단콤보에..
 
 언니들까지 3단콤보..!!!! 머리가 팽글팽글 돌았지만 그럴수록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은이언니,솔이언니,단아,나,유진이,유진이 모두들 힘을 얻어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였어요ㅎㅎ
 다행히 실수 없이 시간 딱 맞춰끝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저희 수업은 3교시가 끝이었죠.... 애들이 없어서 1교시는 뺐거든요.
 12개의 수업이아닌 11개의 수업을 해서 씁쓸했어요. 더 많이 하고 싶었는데 말이에요ㅠㅠ 3교시가 끝나고 뒷정리를 한뒤에
 다른학교 참관하고 아픈허리와 다리를 부여잡고 다시 돌아와 쉬었답니다. 돌아와 쉬는데 마냥 쉬는시간 같고 뭔가 허전한거에요.
 그리고 다시 긴장되기 시작했어요, 바로 시상이 있기 때문이죠.. 떨리는 마음으로 뒷정리하고 간식을 먹으면서 초조하게 시간을 보냈어요.
 대강당으로 으쌰으쌰 짐을 들고 고고씽!! 선생님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심장은 점점 시간에 비례하여 쿵쿵쿵 뛰고..
 하필 맨마지막 발표 5,6학년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신인상 받으신 창동고 축하드리고 ~~~~~
 
 1,2학년부분 상 받으신 보인고 축하드리고 ~~~~
 3,4학년부분 상 받으신 풍무고 축하드리고 ~~~~
 5,6학년부분 상.... 혜성여고ㅜㅜ 선생님이 발표하는순간 저도모르게 '왁' 해버렸어요ㅠㅠ 옆에서 언니들 눈물 힝힝ㅠㅠ
 그동안 고생한거 준비한거 다 보상받는 것 같아서 울컥했어요. 진짜 그동안의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가더라구요.
 
 정말 이렇게 상주신거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는 GAIA가 될게요^_______________^
 몇달동안 고생하고 준비한 경은언니, 솔언니, 단아, 나, 유진, 유진 6명 모두 수고많았고~~ 옆에서 도와주신 신혜영쌤!! 감사해요~
 그리고 리허설 도와주고 조언해준 13,14기 GAIA , 영란언니, 수업에 (한양대) 와준 언니들, 친구들, 김미영쌤 다 감사합니당♡
 혜성여고 GAIA 파이팅!!
이름아이콘 김경은
2012-02-05 12:53
ㅋㅋㅋ나도포스터발표때완전떨었어
웃는게웃는게아닌듯ㅋㅋ
허리아픈데도열씸히해주고ㅋㅋ수고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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