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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은 왜 위험한가?
 Science Column
신나는 과학 칼럼
작성자 류성철
작성일 2007/01/17 (수)
ㆍ추천: 0  ㆍ조회: 3637      
중금속은 왜 위험한가?
류성철

얼마 전 돼지고기가 몸 속의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신문을 통하여 본 적이 있다. 이런 기사가 나면 사람들은 평상시 보다 돼지고기를 더 즐겨 먹게 된다. 그만큼 우리의 환경이 심각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고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정작 그것을 극복하려는 노력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연 환경의 훼손으로 인간에게 피해가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좁고 회복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남성의 정자가 1 밀리리터 당 몇 마리가 있는가를 1920년대부터 조사해온 연구보고가 있는데 1920년대에서 1960년대까지는 1.1억 마리 정도였고 1972년에는 1억 마리 1982년에는 0.6억 마리 1992년에는 0.5억 마리로 최근 10년 사이에 급격하게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것은 환경의 변화가 직접적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사실로 받아 들여지고 있으며 더 이상 줄어든다면 인류의 종족 보전은 어려워지게 될 것이다. 이런 일이 왜 일어났을까?

땅속 깊숙이 묻혀 있던 금속들을 캐내어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인간이 직접 접하는 중금속의 양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중금속 중에서도 특히 위험한 것에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널리 쓰이고 있는 구리 아연 수은 크롬 카드뮴 납 등이 있는데 이런 중금속이 우리에게 왜 위험한가? 중금속이 우리 몸 속에 들어오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에 대한 이해는 일반인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막연히 중금속에 중독되면 기형아가 출산되고 신경이 마비되는 등의 단편적인 지식만을 갖고 있으며 아직도 중금속 중독은 특정 산업체와 특정 지역의 사람들에게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중금속이 몸 속에 들어오면 어떤 작용을 하는 것일까?

중금속이 우리 몸 속에 들어오면 바로 배출되지 않고 단백질에 쌓이게 된다. 단백질은 세포를 구성하는 물질이고 세포 내에서 수많은 화학 반응의 촉매 역할(효소)을 하고 있으며 병원균에 대한 항체를 만든다. 그리고 그 종류는 매우 많은데 예를 들면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은 사람의 머리털이나 손톱을 구성하는 단백질이며 헤모글로빈은 적혈구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로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콜라겐이라는 단백질은 뼈를 구성하는 칼슘을 단단하게 붙여주는 역할을 한다. 천연접착제로 쓰이는 아교는 바로 소뼈에서 추출한 콜라겐이다. 이들 각각의 단백질들은 고유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고유한 기능을 수행한다.
그런데 단백질의 구조상 중금속은 단백질에 잘 붙는다 단백질에 붙은 중금속은 단백질의 고유한 구조를 깨뜨려 단백질의 기능을 없애버린다. 소독약으로 예전에 많이 사용되었던 빨간 약(일명 옥도정기-산화수은이라는 뜻)에 수은이 들어 있으며 이 수은은 강한 소독작용을 한다. 세균 자체가 단백질이기 때문에 상처가 난 피부에 빨간 약을 바르면 세균의 단백질에 수은이 붙어 세균은 본래 기능을 상실하여 죽게 된다. 지금은 수은중독의 위험성 때문에 빨간 약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예를 더 들어 보면 피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은 글로빈이라는 단백질에 철이 붙어서 만들어진 것인데 폐에서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매달고 운반하여 우리 몸의 모든 부분에 산소를 공급한다. 만약 헤모글로빈에 수은이 붙으면 더 이상 산소를 운반하지 못하게 되고 뼈 속의 콜라겐에 수은이 붙으면 그 기능을 상실하여 뼈가 약해지고 잘 부러지게 된다.
이런 중금속의 작용은 몸 속에 아주 조금 들어 있을 때에는 병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허용기준치 이하일지라도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에는 몸 속에서 배출되지 않고 쌓이게 되므로 매우 위험하게 된다. 그리고 허용기준치는 성인을 기준으로 정해진 것이므로 아이들에게는 훨씬 더 위험하다. 같은 양이 체내에 들어 왔을 때 농도는 체중에 따라 차이가 나므로 아이들은 훨씬 농도가 높아질 것이다. 특히 태아일 경우에는 매우 위험하다. 예를 들어 임신모의 체중이 50kg이고 3개월된 태아가 50g이라면 체중이 약 1000배의 차이가 난다. 그래서 산모에게는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양이라도 태아는 매우 위험한 상태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어떤 단백질에 중금속이 붙으면 그 단백질의 기능은 상실되고 태아는 비정상적으로 성장하여 기형아가 될 것이다. 그리고 술이나 담배의 경우에도 성인에게는 영향을 줄 수 없는 양이라고 하더라도 태아는 엄청난 영향을 받을 것이다.

가정에서 중금속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법

이런 중금속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첫째는 중금속을 몸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방법과 둘째 몸 속에 들어온 중금속이 배출되도록 하여 체내에 쌓이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첫 번째 방법의 예를 살펴보면
1. 만약 물 속에 중금속이 녹아있다면 물을 끓일 때 결명자나 옥수수 차 잎을 넣는 방법으로 중금속의 대부분을 제거할 수 있다. 중금속의 대부분이 이들 물질의 표면에 흡착되기 때문에 쉽게 제거될 수 있다.
2. 방충페인트나 방충벽지 그리고 방부제는 중금속으로 방부처리가 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3. 공복시에 중금속이 체내에 더 잘 흡수되므로 끼니를 거르지 않아야 한다.
4. 안개 낀 아침에는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그 이유는 자동차 배기가스에 의해 발생한 중금속이 높은 농도로 녹아 있는 안개 물방울이 지면에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방법의 예로는 먼저 영양분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다.
1. 칼슘의 섭취가 부족할 때 중금속이 체내 잘 축적되므로 칼슘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지방분을 칼슘과 같이 섭취하면 칼슘이 지방분과 결합하여 배설되어 실제로 섭취되는 칼슘이 적어지므로 칼슘과 지방을 함께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2. 해조류에 많이 있는 알긴산은 중금속과 잘 결합하고 결합한 상태로 배출된다.
3. 서양에서는 옛날부터 납의 독성을 줄이는데는 마늘과 양파가 권장되었다.
4. 씨앗의 눈이나 양배추 가물치에 많이 들어있는 셀렌도 중금속을 배출하는 물질이다. 이외에도 많이 있다. 최근의 돼지고기도 그 한 예가 되겠지요. 그러므로 여러 가지 식품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환경오염이 심한 시대를 살아가는 한가지 지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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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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